[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안국현 신임 경북 의성군 부군수가 공식 취임식 대신 각 부서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4일 의성군에 따르면 신임 안 부군수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지난 1990년 영주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2013년 안정행정국, 인재개발정책관실, 농촌활력과 등을 거쳐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북도청 과학기술정책과장을 지냈다.
![]() |
안국현 신임 경북 의성부군수.[사진=의성군] 2023.01.04 nulcheon@newspim.com |
안 부군수는 취임 첫날인 지난 2일 취임식 대신 각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군정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안 부군수는 "의성군은 전통적인 농업강군이며, 개인적으로 1998년 의성약초시험장에서 근무할 때 첫 인연을 맺은 의성군에 다시 근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통합신공항 건설과 이웃사촌 시범마을 등 중요사업들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의성군에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이 매우 영광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도와 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며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