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설 연휴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
먼저 연휴 첫날인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을 중점 청소·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부산시와 구·군별로 청소대책 상황실(256명)을 운영한다.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연휴 기간 포장·배달 등 1회용품 사용 증가로 무단투기가 급증할 수 있어, 각 구·군에 기동청소반과 단속순찰반을 편성하고 연휴 기간 약 3000명의 근무자를 현장에 투입한다.
연휴 기간 배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고, 상습 불결지와 도로정체 구간, 도심 이면도로 등 쓰레기 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시 전역에 걸쳐 설 손님맞이 대청소를 시행하고, 연휴가 끝나는 25일과 26일에는 곳곳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마무리 대청소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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