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65명·사망 47명…중국 입국자 36명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면서 신규 확진자가 2만9816명 발생했다.
신규확진은 전날(3만6908명)보다 7092명 감소했고 지난주 목요일(4만3949명) 대비로는 1만4133명 줄었다. 목요일 발표 기준 지난해 10월20일(2만5375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6만 41명 발생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 3일(8만1039명)보다 2만998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7일(8만7576명)보다 2만7535명 줄어들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3.01.10 hwang@newspim.com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2만98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992만7958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3명으로 이 가운데 36명(57.1%)이 중국발 입국자들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490명)보다 25명 줄어든 465명이며, 사망자는 47명으로 누적 사망자가 3만3104명(치명률 0.11%)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30.6%를 기록하고 있다. 개량백신(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 34.4%, 감염취약시설 61.7%, 면역저하자 29.3%로 나타났다.
[자료=질병관리청] 2023.01.19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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