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함안공설운동장이 2년간 추진한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된 함안공설운동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함안군] 2023.01.20 |
지난 1999년 준공된 함안공설운동장은 대표적인 관내 체육시설로 운영됐으나 노후화된 시설로 이용자의 편의성이 떨어지고 안전성의 문제가 제기돼 보수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새롭게 문을 연 공설운동장은 시설개선 요구사항을 수렴해 ▲본부석 및 관람석 개보수 ▲조명‧창호‧출입문‧천장 교체 ▲입주단체 사무실 정비 등 전면적인 재정비 공사를 시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국비 11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9억원이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군을 대표하는 공설운동장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그간 시설노후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하고 안전한 이용을 도모해, 향후 체육대회 및 군민의 날 행사 등에 활용되며 문화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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