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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MS·테슬라 등 실적 앞두고 미 주가지수 선물 강보합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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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완화 기대 속에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 지수 선물이 강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시장은 이번주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존슨앤드존슨(J&J) 등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오는 2월 1일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계자들의 공개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을 맞아, 시장은 어닝시즌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동부시간으로 23일 오전 9시 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11.05포인트(0.09%) 오른 1만1688.00달러를, E-미니 S&P500 선물은 4.00포인트(0.10%%) 상승 3992.50를 기록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3만3561.00달러로 87.00포인트(0.26%) 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넷플릭스, 구글 등 기술주 랠리 힘입어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기술들이 잇달아 감원 계획을 밝히며 비용 절감에 나섰다는 소식에 기술주를 둘러싼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20일에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글로벌 인력의 6% 이상인 1만2천 명을 감원할 계획을 밝혔다. 알파벳의 주가는 감원 소식에 5% 넘게 올랐고, MS와 아마존 등도 각 3% 이상 상승 마감했다. 

오는 1월 31일~2월 1일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2월 회의에서 25bp(1bp=0.01%포인트) 인상을 시사하는 연준 고위 당국자들의 발언이 이어진 것 역시 투자심리를 강화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향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2월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주말에는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가 연준이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금리 인상 중단 시점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2일 기고한 글에서 티미라오스 기자는 연준 위원들 사이 올해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며, 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부터는 고금리가 경제에 미친 영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거의 100%(99.8%)로 반영하고 있다.

또한 금리 선물 시장 투자자들은 향후 2차례 회의에서 연준이 각 0.2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서고 한동안 금리 인상을 멈춘 후 연말에는 최대 0.5%포인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

브라이언 레빗 인베스코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CNBC에 "시장은 고인플레와 고긴축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는데 열광하고 있다"면서 "올해 중반 경제가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여전하지만 시장은 지속적인 회복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발표된 부진한 지표들 역시 연준의 긴축 완화 가능성에 힘을 실어줬다. 지난 18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의 12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월에 이어 2달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주택지표도 부진했다. 20일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12월 기존주택 판매(계절조정치)는 전월 대비 1.5% 줄어든 연율 402만채를 기록했다. 지난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도매 물가인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12월 1년 전보다 6.2% 오르는데 그치며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전월 대비로는 0.5% 떨어져 코로나 대유행 초기인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연준은 지난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총 4.25%포인트 인상하며 1980년대 이후 가장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2월 회의에서 25bp  인상에 나서면, 금리는 4.5~4.75%로 오르게 된다.

지난 12월 연준이 발표한 금리 전망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나타낸 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이 예상한 2023년 말 금리 점도표 중앙값은 5.1%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금리를 25bp씩 두 차례 올리면 비근하게 도달 가능한 값이다. 

이번주 시장은 오는 27일에 발표하는 1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를 주시하고 있다. 이는 연준이 주의 깊게 살펴보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WSJ은 식품·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PCE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4.4%로, 11월(4.7%)보다 낮아졌을 것으로 봤다.

경기 침체 우려 속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초미의 관심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MS)는 24일, 테슬라와 IBM이 25일, 인텔이 26일 각각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특히 '서학 개미'들의 최애(가장 선호)주 가운데 하나인 테슬라의 실적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한때 100달러대 초반까지 떨어졌으나, 최대 20%에 달하는 가격 인하를 전격 발표한 이후 주가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실적 결과가 향후 주가 모멘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미국인들의 소비 여력을 가늠할 가늠할 신용카드 3사의 분기 실적 발표도 이번 주 예정돼 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26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27일이 각각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 500 기업의 11%가 4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이들 기업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국 반도체 기업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종목명:AMD)의 주가가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바클레이즈가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동일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바클레이즈는 AMD의 서버 시장에서의 리더십과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시장에서 잠재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행동주의 투자자로 유명한 엘리엇 매니지먼트 비즈니스가 소프트웨어 업체인 세일즈포스(CRM)의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개장 전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4% 넘게 급등 중이다.

전자상거래 솔루션업체 쇼피파이(SHOP)의 주가도 4% 가까이 전진 중이다. 도이체방크가 여러 브랜드들이 쇼피파이 플랫폼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며,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사이버 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는 개장  주가가 2% 가까이 하락 중이다. 도이체방크가 경쟁 심화를 이유로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보류'로 하향 조정한 여파다.

전자 상거래 결제 기업 페이팔(PYPL)의 주가도 개장 전 2% 넘게 후퇴하고 있다. 대형은행들이 자체 디지털 지갑 생성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는 WSJ의 보도가 나온 여파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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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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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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