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尹 부부 협박글 수차례 게재
양천경찰서, 지난달 26일 檢 불구속 송치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 협박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40대 남성 A씨가 협박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A씨를 지난해 12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트위터 계정에 "무능한 윤석열, 김건희, 목을 베어 참수" "2022년 8월 29일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권성동, 주호영 주낙영 사망일" "제2의 국정논란 윤석열 하야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 등 위협적인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김건희 여사 사진과 함께 "차라리 자살하라" "그러다 너도 박정희, 아베 신조처럼 총 맞는다"는 글도 올렸다.
경찰은 국가정보원 신고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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