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 발굴·지원...응모자격 대폭 확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제5회 열린 아트 공모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열린 아트 공모전'은 독창성과 창의성을 가진 신진, 무명 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460여 명의 작가가 작품을 출품하는 등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을 배출하는 등용문으로도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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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제5회 열린 아트 공모전' 포스터 [사진=신세계프라퍼티] |
올해는 공모 기회의 문을 더 활짝 열었다. 이전까지는 제작과 설치까지 가능해야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었다면, 올해는 조형 예술과 미디어 아트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미디어 아트를 포함한 설치 조형 예술로, 중앙 공간뿐 아니라 천정과 계단까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대상작은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작품 지원금 1억원(한도)을 지원받아 제안한 아이디어를 조형작품으로 현실화할 수 있다. 우수상(2작)에는 상금 300만원, 입선(5작)에는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접수 기간은 내달 28일까지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담당은 "올해는 공모 기회를 더욱 확대한 만큼 제작에 대한 부담 없이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한 신선한 작품으로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