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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 네옴시티] "올해 중동건설 성장률 14% '글로벌 1위'…고위급 외교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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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수주 해외건설의 절반"…중요성 강조
사우디, 중동 최대시장…우리나라 수주 UAE '두 배'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올해 중동 건설시장이 14% 성장하며 글로벌 기준 가장 큰 폭의 확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도시 프로젝트 '네옴시티' 수주를 위해 범 정부 지원에 나선 한국은 정상외교와 함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건설 등 그 동안의 경험과 금융 지원을 토대로 중동시장에서 전방위 수주에 나선다는 목표다.

안진애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30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23 네옴시티 전략포럼'에서 "우리나라 건설산업은 오래전부터 중동에 진출한 역사와 노하우와 우수한 설계·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안진애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한 '2023 네옴시티 전략 포럼'에서 '사우디 등 중동 수주전망과 지원전략'을 주제로 발언하고 있다. 2023.01.30 hwang@newspim.com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세계 건설시장 규모는 24조달러(2경940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작년 대비 4% 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중동이 14.4%로 성장률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 과장은 "우리나라는 해외건설에서 중동 수주가 누적 기준 50.6%로 절반 이상을 중동에서 가져왔다"며 중동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가운데 가장 큰 시장규모를 자랑한다. 1973년 알올라-카이비 구간도로 사업을 통해 처음 진출한 이후 작년까지 사우디에서 누적 1664억달러를 수주했다. 안 과장은 "중동 누주 수적 가운데 사우디 비중은 33.2%(1562억달러)로 2위인 UAE(17.7%, 832억달러) 대비 두 배가량 차이가 벌어져 있다"고 말했다.

유가 상승흐름은 중동 수주 전망을 밝히고 있다. 안 과장은 "해외건설 수주는 수주연도별 유가 추이에 연동돼 있고 중동, 북아프리카 발주 역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추이와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고유가 시대가 중동 시장 확대의 적기라고 설명했다.

올해 사우디 건설시장은 1227억달러 규모를 기록해 작년(1083억달러) 대비 13%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네옴시티(5000억달러)를 비롯해 키디야 도시개발(80억달러), 아마랄 석유화학단지(50억달러), 킹하마드 코즈웨이(40억달러) 등 수자원·수소플랜트 발주 등이 예정돼 있다.

UAE 건설시장은 올해 979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 평균 8%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하일&가샤 가스전(45억달러), 프로젝트 웨이브 플랜트(25억달러) 등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암모니아 생산·수출시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쿠웨이트 건설시장은 올해 154억달러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알주르 석유화학단지(100억달러), 올레핀 플랜트(5억달러), 쿠웨이트공항 2터미널 위탁운영(6억달러) 발주가 예상된다. 비전2035에 따라 총 2355억달러 규모로 신규 발주가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중동 수주를 위해 정상외교에 나섰다. 작년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을 시작으로 UAE 순방, 국토교통부의 원팀 코리아 출장 등 연일 고위급 외교에 나섰다. 사우디 비전 2030, UAE 수소생태계 협력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원전 등 탈석유 프로젝트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해외 플랜트, 건설 등을 지원하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를 구성해 금융협상 역량도 강화한다.

안 과장은 "우리나라는 높은 기술력과 신뢰, IT·문화분야 호감 확대 등의 경쟁력을 갖고 있어 어느 때보다 중동시장 수주 전망이 밝다"며 "모빌리티, 건설인프라, 스마트시티 등 패키지 진출 지원을 위해 정보 수집을 강화하는 등 전방위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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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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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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