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산학협력인력양성에 참여할 특성화고, 대학 등 주관기관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18.8.21. |
산학협력인력양성은 학교와 중소기업과 협력해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고교)중소기업 특성화고, (전문대)기술사관, (대학(원))중소기업 계약학과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신규 모집 규모(전국)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5개, 기술사관 5개, 중소기업 계약학과 10개 등 총 20개 학교이다.
모집 분야는 미래 전략산업 및 지역 중소기업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부산중기청은 신규로 선정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1억5000만원, 기술사관 사업단 3억원, 중소기업 계약학과 1억원 내외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매년 지원한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기술사관 참여 학생에게는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산업기능요원 우선 추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계약학과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일부를(65~100%) 2년의 학위과정 동안 지원한다.
부산지역에는 22개 특성화고, 2개의 기술사관, 8개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지원해 산학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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