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한 여행사로, 타지역에 거주하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다.
영암군청 전경[사진=영암군] 2022.11.10 dw2347@newspim.com |
지원금은 당일 관광은 20만∼30만원, 숙박 관광은 30만∼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국인의 경우 20명 이상, 외국인의 경우 4명 이상으로 지역별로 차등 지원하며 당일 관광 시에는 관내 관광지 3곳과 음식점 1곳 이상 이용해야 한다.
숙박 관광 시에는 관내 관광지 4곳, 음식점 2곳을 이용하고 관내 숙박시설에서 묵으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단체 관광객 유치가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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