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대 한국정책지식센터서 토론·발표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모색에 나섰다.
8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7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한국정책지식센터에서 열린 정책&지식 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사장은 지속가능한 농어업, 농어촌 실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7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한국정책지식센터에서 열린 정책&지식 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사진=aT] 2023.02.08 soy22@newspim.com |
이를 위해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확산 ▲김치의 날 글로벌 공식기념일 제정 확대▲식량 식품 종합 콤비나트 조성을 통한 식량안보 강화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을 통한 식재료 디지털 유통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사장은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파토코퍼레이션을 방문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들을 둘러봤다. 파토코퍼레이션은 함초에 함유된 염분을 추출해서 만든 저염 소금인 '식물소금'을 제조하는 곳이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함초와 같은 친환경 신식품소재는 미래 식품 산업의 블루오션이자, 식품산업의 당면과제를 풀어줄 열쇠"라며 "앞으로 공사도 다양한 신식품 분야 육성과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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