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의 주가가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챗GPT' 이슈로 주식시장에 AI테마가 확산되면서 AI 전문기업인 라온피플에도 올해 들어 매수세가 몰렸다. 지난 1월 한달 간 상승률은 62%에 달한다.
지난달 말 8400원대 고점을 찍고 조정을 받던 주가는 이날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10일 각각 6%, 2% 하락세를 보였던 주가는 13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 상승한 7180원을 기록중이다.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이사는 지난 7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AI골프레슨' 사업에 대해 "두 가지 버전으로 개발중이다. 4월에 스마트폰용 앱 베타 버전으로 출시 준비를 하고 있고, 프리미엄 레슨 버전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고속 전용 카메라를 개발해 놓고, 거기에 AI 엔진을 붙여서 레슨을 하는 개념"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스크린골프 해외 사업, DHL코리아로부터 수주 받은 'AI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사업 확장,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를 활용한 사업 기회 확대 내용 등을 언급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IR 전문 유튜브채널 <IR핌>에서 볼 수 있다.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 [사진=IR핌 영상 인터뷰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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