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일 오전 2시36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20일 오전 2시36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20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공동주택 5층에서 거주자가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 침대 옆 좌욕기에서 불꽃이 보여 자체 진화 하려했으나 불길이 번져 실외로 대피,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8명과 소방장비 33대는 현장에 도착해 옥내 소화전을 이용, 30여 분만인 오전 3시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고 거주민 16명을 구조했다.
이 불로 거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59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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