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일 오후 4시29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에서 굴 따러 나간 70대 여성 A씨가 연락이 두절돼 소방당국과 해경공동대응으로 수색에 나선지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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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4시29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에서 굴 다러 나간 70대 여성 A씨가 연락이 두절돼 소방당국과 해경공동대응으로 수색에 나선지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20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신고자는 어머니가 아침에 굴 따러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119에 신고했다.
이날 신고는 수난사고로 의심돼 소방대 및 해경 합동수색이 진행됐다.
소방대 및 해경 30명과 소방장비 8대 그리고 중부 해경 연안구조정 2척이 동원돼 수색에 나선 지 30여 분만인 오후 5시14분쯤 인천 옹진군 담당 광도섬에서 A씨가 발견됐다.
A씨는 갑자기 썰물이 들어와 굴따는 망태기와 핸드폰 등을 챙기지 못하고 몸만 나왔다고 진술했다.
경기1호기가 A씨를 구조해 전곡항에 대기하고 있는 구급차에 인계했으며 A씨는 의식이 명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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