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홍보 영상 제작 등 캠페인 병행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제를 구축하는 등 근로자 안전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나선다.
오광열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산업안전 역량강화로 재해없는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내새우며 안전·보건관리계획을 발표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오광열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산업안전 역량강화로 재해없는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내새우며 안전·보건관리계획을 발표했다. 2023.02.21 jongwon3454@newspim.com |
오광열 국장은 "올해 산업재해 없는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3년도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마련했다"며 "각급 기관에 안전보건 관리감독자를 지정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과 노사가 함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화상 및 넘어짐으로 발생한 산업재해 건수가 가장 많았다"며 "이와 같은 근로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대면 정기 안전보건 교육 및 시설 보수 등을 병행해 사고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안전·보건관리계획으로는 ▲안전보건관리체제 구축 ▲산재예방 프로그램 운영 ▲안전 모니터링 역량 강화 등 3대 추진전략 마련됐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 시설관리, 중대재해 등 학교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오광열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안전 의식 확보와 조직 내 안전문화 조성으로 재해 없는 근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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