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푸드 합병 이후 사명 변경 추진
새 사명으로 '롯데웰푸드' 고민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제과가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바꿀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
롯데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는 지난해 롯데푸드와의 합병작업을 마치고 사명 교체를 추진해왔다. 기존 사명인 '롯데제과'가 롯데푸드의 식품사업을 비롯해 대체단백질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포괄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롯데제과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사명 교체안을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검토한 것은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라며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