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22일 오후 창원 힐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사)3·15의거 기념사업회 제30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2일 오후 창원 힐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사)3·15의거 기념사업회 제30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3.02.22 |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주임환 (사)3·15의거기념사업회 회장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추진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 승인과 회장 선출과 관련된 선거 관리규정 일부를 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3·15의거의 기본정신인 자유, 민주, 정의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3·15의거 정신을 우리 자녀와 젊은이들에게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더욱 단단해지고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마산 시민과 학생들이 부정선거에 항거해 일으킨 대규모 시위로, 4·19혁명으로 이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받아 2010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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