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유달산 봄축제 시작으로 올 한해 다양한 축제 향연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목포시가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세웠다.
목포시는 올해 유달산 봄 축제를 시작으로 목포 항구축제, 목포해상W쇼, 목포 노을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목포해상W쇼 [사진=목포시]2023.02.23 dw2347@newspim.com |
유달산 봄축제는 오는 4월 8일~9일 개최된다. 올해는 이순신 및 수군 콘텐츠를 융합해 스토리가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목포 항구축제는 오는 10월 20일~ 22일 펼쳐진다. 삼학도와 목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항구축제는 차별화된 콘텐츠인 '파시'를 킬러 콘텐츠로 확대 할 방침이다.
청년들과 외국인이 참여할 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지역만의 축제가 아닌 전 국민이 찾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을 할 계획이다.
목포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목포해상W쇼는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펼쳐진다.
목포해상W쇼는 오락성과 대중성을 높인 공연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시민과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북항노을공원에서 펼쳐질 드론라이트 쇼는 상반기에는 가정의 달 5월에 열릴 계획이며 하반기는 전국체전 사전 붐업을 위해 10월 경 개최한다.
시의 이와 같은 축제 계획은 지난 16일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해 결정됐다. 이날 각종 행사에 대한 운영계획안 등이 심의됐다.
박홍률 시장은 "다양한 축제 개최로 관광객을 끌어모아 목포도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기뻐할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양한 축제·행사 개최로 문화관광 도시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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