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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워크 페스타', 슈퍼주니어·엑소·NCT 무대의상 소장하는 이벤트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2월28일 07:04

최종수정 : 2023년02월28일 07:04

3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DDP에서 개최하는 '캣워크 페스타'
활동 의상을 나만의 아이템으로 업사이클링해서 소장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슈퍼주니어, 엑소, NCT가 활동 당시 입었던 의상을 직접 소유하고, 업사이클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트렌드 크리에이션 기업 에스팀(총괄대표 김소연)은 3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하는 '캣워크 페스타'에서 슈퍼주니어, 엑소, NCT의 무대의상을 활용한 지속가능 개념의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지속가능(서스테이너블) 패션 첫 번째 이벤트로 NCT의 무대의상과 아트웍으로 꾸며진 ▲NCT 아트룸 전시가 진행된다. 아울러 NCT 멤버들이 직접 착용했던 의상을 나만의 아이템으로 업사이클링해 소장할 수 있는 ▲실크스크린 체험 프로그램(SILK SCREEN ON NCT REAL WEAR)을 만나볼 수 있다.

'NCT 아트룸 전시'에서는 NCT가 'SMTOWN LIVE 2023 : SMCU PALACE@KWANGYA(에스엠타운 라이브 2023 : SMCU 팰리스@광야)' 콘서트 당시 착용했던 무대의상 약 27벌을 전시한다. NCT DREAM의 'CANDY', NCT 127의 'Cherry Bomb', NCT U의 'The 7th Sense', WayV의 'Love Talk + Take Off' 총 4곡의 무대의상 전체를 영상, 이미지 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슈퍼주니어, 엑소, NCT가 활동 당시 입었던 의상을 직접 소유하고, 업사이클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사진=캣워크 페스타] 2023.02.28 digibobos@newspim.com

무대의상과 더불어 NCT의 앨범과 응원봉 등도 함께 전시하여 현장의 생생함을 전한다. 전시는 캣워크 페스타 공식 판매처에서 사전 등록을 하거나 현장에서 등록 후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실크스크린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매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NCT가 활동 당시 직접 착용했던 티셔츠를 그래피티 아티스트 '마우즈'가 디자인 한 도안의 실크스크린 프린트로 업사이클링해 소장할 수 있는 행사다. 실크스크린 체험 행사는 29cm와 무신사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 후 참가할 수 있다(참가비 4만 3000원).

서스테이너블 패션 두 번째 이벤트로 SM엔터테인먼트와 '래코드(RE;CODE)'의 협업 리사이클 전시 및 나만의 업사이클 아이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와 SM 엔터테인먼트는 무대의상을 활용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의미를 전달한다.

슈퍼주니어, 엑소, NCT가 직접 착용했던 의상을 활용한 리사이클 원단에 활동 당시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무대의상과 래코드가 가진 특유의 해체적 디자인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더하며 새로운 상품을 탄생시킨다. 

협업 상품으로 제작된 유니섹스 반팔 티셔츠는 2종으로 출시되며, 행사 기간 3일간 코오롱몰과 래코드 이태원 시리즈 코너점, SM 브랜드마케팅 플래그쉽 스토어 광야@서울, 캣워크 페스타 (DDP 아트홀 1)에서 판매된다. 무대의상의 조각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도 29cm와 무신사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 후 참가할 수 있다(참가비 1만 5000원).

에스팀 관계자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면서 패션업계는 물론이고 K팝 업계까지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해야하는 시점"이라며 "이번 전시는 K팝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또 하나의 아트웍으로 재탄생 시킨 사례이자, 팬덤과의 새로운 소통의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SM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협업의 수익금을 환경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캣워크 페스타의 퍼포먼스 패션쇼는 소수의 관계자만을 위한 행사이던 패션쇼에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콘서트를 보듯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탈바꿈시킨 행사다. 기존 패션쇼가 업계 관계자 중심의 행사였다면 캣워크 페스타의 패션쇼는 대중과 브랜드의 접점을 마련하는 취지로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

메인 이벤트 '패션&셀럽 퍼포먼스'를 비롯해 한현민∙박승건∙조성민∙이승준∙이혜미∙김지용∙조은혜 등 7인의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패션&스토리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각각 브랜드마다 가수와 댄서 등 다양한 영역의 아티스트와 퍼포먼스를 펼쳐 브랜드 콘셉트와 영감을 전달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패션쇼 캣워크에 서는 아티스트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싱어송라이터 수란, 댄스 크루 '어때', 가비, 나나영롱킴, 효진초이, 모아나, 제이미. [사진=에스팀] 2023.02.17 digibobos@newspim.com

캣워크 페스타의 주요 일정과 라인업을 비롯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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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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