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은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소속 '팀 주얼스(Team Jewels)' 선수들이 전국동계체전에서 김해 최초로 메달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2023.03.02 |
최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전' 빙상 부문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총 4명의 선수가 나란히 입상했다.
박소은 선수(김해 분성중3)와 김아론 선수(부산 명진중3)가 은메달을, 김예랑 선수(김해 경운중1)와 정하린 선수(부산 만덕고1)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중 박소은, 김예랑 선수는 김해에서 거주 및 활동하고 있다.
시민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피겨스케이팅 시범공연을 통해 선수들에게 무대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코로나19로 훈련이 힘든 시기에도 시범공연을 비대면으로 개최, 선수들이 꾸준히 무대에 설 기회를 가질 수 있었기에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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