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한다.
3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평택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 주관으로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수협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평택해경[사진=평택해경] 2023.03.03 krg0404@newspim.com |
주요 점검은 관내 어선 중 노후도, 사고이력 등을 감안해 선정한 어선을 대상으로 화재·충돌·전복 주요 요인 등이 점검된다.
특히 어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기상 특보 시 출항제한 △VTS 관제구역 관제 채널 청취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조난신호 발신 등 안전교육 및 계도·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사전 안전관리 및 민·관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어선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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