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5일 FC서울과 치르는 광주FC 홈개막전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5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심장정지 환자는 전국적으로 연평균 3만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광주FC 축구 개막전서 심폐소생술 시민 홍보[사진=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 2023.03.05 ej7648@newspim.com |
이날 교육은 심정지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자 생존율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심폐소생술을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광주소방은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관객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치러지는 광주FC 홈경기마다 경기 시작 전 심폐소생술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관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성훈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심폐소생술은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적이다"며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적극 교육·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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