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동 아파트에서 불이 나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동 아파트에서 불이 나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3.07 1141world@newspim.com |
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2분 해당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관리실에서 119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144명과 소방장비 48대는 현장에 도착해 화재진압 및 인명검색을 실시했다. 화재는 아파트 1층 주방과 거실에서 시작됐다.
이날 화재는 연기로 인해 2명이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1명은 끝내 숨졌다. 또한 주민 8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소방대는 36분만인 오후 9시28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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