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가 지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12월21일 창원 고용안정지원 교육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사업설명회에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특례시] 2023.03.07 |
시는 12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하 지주청사업)에 총 8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 지주청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이다.
시가 추진하는 12개 지주청사업 가운데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창원미래형 신기술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비롯해 ▲항공우주산업 청년인재 채용지원사업 ▲에너지 성장 플러스 청년일자리사업 ▲ESG혁신기업 청년인재 양성사업 ▲청년인재 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사업 등 5개 신규 사업은 신산업 분야에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데 포커스를 맞추었다.
5개 신규 지주청 사업은 지난 1~2월 사업공고와 참여기업 및 청년 모집을 마무리하고 3월 중순에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2년간 신규고용 청년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참여 청년은 직무교육을 받고 사업 참여 기간 동안 교통비와 자기개발비, 주거정착금을 지원받게 되며 사업 참여 종료 후 1년간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아 청년들이 지역에 계속 정착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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