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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통합플랫폼 '한샘몰' 통한 '디지털 전환' 전략 밝혀

기사입력 : 2023년03월08일 09:04

최종수정 : 2023년03월08일 09:04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샘(대표 김진태)은 전날 상암 사옥에서 국내외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애널리스트 데이(Analyst Day)'를 열고 지난 2월 23일 론칭한 통합플랫폼 '한샘몰'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소개하며 이를 매개로 한 한샘의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을 설명했다고 8일 밝혓다.

한샘은 전통적인 제조·유통 기업으로부터 혁신적인 리빙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2022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다. 그 후 약 1년간의 연구와 투자를 통해 지난 2월 23일 통합플랫폼인 한샘몰 앱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고객접점을 온라인까지 확대하고,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심리스(Seamless)'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기회를 창출하고, 다른 온·오프라인 사업자들과의 초격차를 확대하고자 했다.

한샘몰 론칭을 통해 한샘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고객 유입(wail-in)에 의존하는 천수답 방식의 고객 확보에서 한샘몰을 통한 적극적인 대규모 가망고객 유치가 가능해짐으로써 현재의 외부경기 악화를 극복할 수 있는 주요한 수단을 마련했다. 즉 리모델링 및 홈퍼니싱 시장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주택매매량 급감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디지털, 비대면 위주의 젊은 고객(MZ세대, Millennials & Gen Z)에게 효과적으로 한샘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구할 수 있고,

상담에서 계약은 물론 시공 및 그 이후의 AS까지의 전 프로세스를 온라인으로 지원해 이 모든 온라인 경험이 실제 오프라인 서비스와 이질감 없이(Seamless) 연계되어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획기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이번 리모델링 부분의 통합플랫폼 한샘몰 앱의 론칭을 시작(1단계)으로, 오는 3분기에는 홈퍼니싱(가구, 생활용품) 부분을 추가 개발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옴니채널(Omni Channnel)'을 통한 고객 경험을 제공(2단계)할 예정이다. 4분기에는 AS서비스 강화와 3D공간 설계를 통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3단계)할 예정이다.

나아가 한샘은 디지털 전환을 가상세계(Metaverse)까지 확대해 온라인 가상 매장을 구축하고 리빙분야(홈퍼니싱+리모델링) 전반의 상품과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제공해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플랫폼을 구축(4단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샘은 2022년 주택경기의 하강과 함께, 매출감소로 인한 영업손실을 상장 이후 처음 경험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새로운 통합앱을 통해 획기적으로 고객접점이 확대됨에 따라, 외부경기의 영향을 극복하고 실적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인프라(infra)를 갖게 되었다.

또한 동시에 새로운 한샘몰을 통해 인테리어 시장의 고질적 병폐였던 무책임한 시공으로 인한 고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샘의 정품자재와 한샘이 제공하는 직시공이 반영된 전자계약서를 체결한 현장에 대해서 한샘이 무한책임을 지는 '리모델링 무한책임'도 완성하여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인테리어 시장의 새로운 룰(rule)을 제공하는 활동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태 한샘 대표는 "한샘은 우리나라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리모델링과 홈퍼니싱으로 고객의 주거환경과 관련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한샘몰을 통해 리모델링을 고민하는 모든 고객들은 한샘몰에서 견적을 받아보는 시대가 열릴 것이며, 홈인테리어 분야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리빙테크 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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