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5000여 마리 볼 수 있어…체험 프로그램도 다양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에버랜드는 나비 5000여 마리를 볼 수 있는 '라이브 나비체험관'이 오픈 두 달만에 입장객 10만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에버랜드가 지난 1월 6일에 개장한 라이브 나비체험관은 어린이 대상 나비 생태 교육, LED 조명 디지털 전시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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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나비체험관.[사진=에버랜드] |
에버랜드는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나비를 보전해가기 위해 19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수십년간 나비 연구와 번식 노력을 지속해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나비 연구소'를 개관하며 본격적인 나비 종보전 활동을 진행 중이다.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자연 생태에 대해 배워 보는 나비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사육사가 나비에 대해 직접 설명해주는 스토리텔링 시간이 수시로 진행되고, 알에서 성충까지 나비 한살이 과정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SNS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관련 게시물의 총 조회수가 250만을 넘어섰으며 2만5000여개의 '좋아요'와 1000여건의 댓글이 달렸다.
에버랜드는 5월까지 라이브 나비체험관을 운영한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