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경영역량 강화 등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주관기관 및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수행기관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창원지점[사진=경남신용보증재단] 2020.06.24 |
경남신보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중기부로부터 2023~2025년까지 3년간 국비 43억 1300만원을 확보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은 3년간 운영되며,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 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맞춤형 창업 교육 및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창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셀러형 ▲로컬크리에이터형 ▲라이프스타일 혁신형 3가지 특화 분야로 나누어 교육생 30명을 모집하고,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 상담 등을 진행한다. 창업 현실화를 돕기 위해 최대 500만원의 창업준비금과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소상공인 혁신허브(체험점포)를 활용하여 사관학교 교육생에게 창업 보육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내 소상공인, 지역 혁신가, 주민 등도 참여할 수 있는 창업아카데미도 운영한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사업은 경영 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전문가들이 위기 사업장 270곳을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한 후, 경영개선 교육 및 사업화를 지원하여 폐업에 이르지 않도록 선제적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
원가관리‧행정처리 등 이론교육, 업종별 맞춤 실무교육, 경영 피보팅 전략교육과 소그룹‧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하고,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