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2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긴급 대응 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며 "화재 발생 인근 고속도로와 KTX 운행을 필요시 교통통제해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스핌 DB] 2023.03.09 yooksa@newspim.com |
또 "화재진압대원 등 소방공무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12일 밤 10시 9분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66대와 대원 198명를 동원해 화재 진압 중이다.
지금까지 근로자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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