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상사

속보

더보기

에스에스차저, 'SK일렉링크'로 사명 변경..."업계 1위 굳힐 것"

기사입력 : 2023년03월13일 08:43

최종수정 : 2023년03월13일 08:43

최근 주주총회서 신규 사명 변경 안건 승인
전기차 사업 통한 환경 보호 등 사회적 가치 연결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국내 최대 민간 전기차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인 에스에스차저가 'SK일렉링크(SK electlink)'로 사명을 바꾼다.

13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명 변경 안건이 승인됐다. SK일렉링크는 SK가족으로서 새 이름을 달고 네트웍과 기술력을 갖춘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SK일렉링크는 전기를 뜻하는 접두어 '일렉(elect)'와 연결한다는 의미의 '링크(link)'를 결합한 이름이다.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기의 연결, 기업과 고객의 연결, SK일렉링크의 전기차 사업을 통한 환경 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서울=뉴스핌] CI=SK일렉링크

SK일렉링크는 이달 현재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 민간 사업자 중 최대 규모로 전국 1800여 급속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기 구축'공모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전국 고속도로 60여곳에 충전소를 구축 중이다.

지난해 말 SK네트웍스의 자회사로 편입된 SK일렉링크는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 뿐 아니라 전기차 보급률 높은 지자체와 손잡고 집중형 초급속 충전소 구축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오토 차징 서비스, 예약 충전 서비스 등 고객중심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힘써 이해관계자의 만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조형기 SK일렉링크 대표는 "SK일렉링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고객과 연결되어 최적의 전기차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책임지는 전기차 충전업계 넘버1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