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건 보고, 보성군 발전을 위한 약속 이행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민선 8기 공약과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군수 공약 및 지시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선 8기는 복지와 농림 축산 어업, 문화관광, 지역경제, 정주 여건 5대 분야의 80개 공약사항, 8건의 지시사항과 지난해 9월 확정해 총 8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11.24 ojg2340@newspim.com |
지난 2월 말 기준 완료됐거나 완료 후에도 매년 계속되는 사업이 13건, 정상 추진 사업이 67건이다.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원 지급 ▲율포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보성군 도시가스 공급 ▲보성, 벌교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 등이다.
대부분의 공약 사항들이 관련 조례 제‧개정, 국도비 확보 및 사전절차 이행 등 일정에 맞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 및 축제 통합개최 방안 강구와 마을 단위 쓰레기 수거시설 관리 등 8건의 지시사항도 정상 추진 중이다.
김철우 군수는 "공약은 군민들과 약속인 만큼 이행에 차질이 없게 꼼꼼히 검토하고 군이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군민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성군은 오는 7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군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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