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잡화용품 등 소실...소방추산 6억1700여만원 재산 피해
[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의 한 잡화용품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시간 28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2분쯤 김천시 남면 월명리의 한 잡화용품 보관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낮 12시2분쯤 김천시 남면 월명리의 한 잡화용품 보관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발화 10시간28분만인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완전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3.1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28대, 진화인력 78명을 급파해 발화 1시간 29분여만인 이날 오후 1시31분쯤 큰 불길을 잡고 이어 10시간 28분만인 오후 10시30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창고(770.41㎡) 1동과 컨테이너(18㎡) 1동이 전소하고 테이프 7000박스가 소실됐다.
또 지게차1·승용차1·화물차1대가 전소되는 등 소방 추산 6억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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