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아마존과 협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도와 아마존은 해외 진출 의지가 있는 중소기업 100개사에 대해 아마존 입점과 활용전략 교육, 아마존 전담 매니저의 입점 단계별 일대일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로컬 셀러 발굴 및 성장 지원 사업설명회. [사진 = 충북도] 2023.03.17 baek3413@newspim.com |
도는 '로컬 셀러 발굴 및 성장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는 아마존,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이번 달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아마존 교육 과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입점에 성공한 기업은 인증‧마케팅‧물류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200만 원 규모의 입점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10개사 선정하여, 150만 원 규모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
더불어 해외규격인증 취득·수출 마케팅· 물류비 등 40억 원 규모, 7개의 일부 수출지원 시책사업을 사업 참여기업에 주기별 맞춤형으로 안내해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는 "수출 의지와 혁신 역량을 갖춘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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