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오는 5월 10월까지 연안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활동할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연안 특성에 밝은 지역주민이 항포구 및 방파제 등을 순찰하며, 관광객 안전 계도, 해안가 위험 정보 제공, 해양안전 시설물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면 된다.
연안안전지킴이 활동 모습[사진=평택해양경찰서] 2023.03.20 krg0404@newspim.com |
특히 해경은 5월부터 10월까지 기간중 매월 15일(평일 11일, 주말4일)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3~4시간 씩 안전지킴이를 투입해 예방순찰과 안전 계도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방법은 평택해양경찰서 홈페이지 게시물을 참조하여 필요 서류(지원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를 작성한 후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및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19일간이며,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및 가까운 파출소에 접수할 수 있다.
해경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연안안전지킴이 운영 결과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되었다"며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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