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골드만 "연준 3월 금리 동결 예상"…시장은 25bp 인상 관측

기사입력 : 2023년03월21일 21:50

최종수정 : 2023년03월21일 21: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월가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3월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은 20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은행 시스템의 스트레스로 인해 연준이 이달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어 서한은 "당국이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대응했으나, 시장은 이런 노력이 중소형 은행을 지탱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은 3월 금리 동결은 연준이 인플레와의 싸움도 잠시 멈춘다는 의미지만,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최근 하락세이고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도 잘 고정돼 있다는 점에서 당장 인플레이션이 (금융 위기보다는) 덜 위급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앞서 17일 미시간대에 따르면 1년 뒤 물가를 점치는 인플레이션 기대는 3월 3.8%(속보치)로 2월 수치 4.1%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기도 하다.

연준이 중시하는 장기 인플레 기대인 5년 이상 수치도 2.8%로 2월(2.9%)보다 소폭 내렸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2.9~3.1% 레인지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20개월 만에 두 번째다.

다만, 골드만은 FOMC가 3월에 쉬어간 후 5월과 6월, 7월에 세 차례 연속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3월 금리 동결을 예상한 골드만의 전망은 시장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현재 미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3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13.6%,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86.4%로 반영하고 있다. 또 시장은 연준이 5월 한 차례 더 0.25%포인트 인상 후, 6월부터는 인하에 나서는 시나리오에 베팅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3월 FOMC를 열고 이틀째인 22일 금리 인상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