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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항아리' 크리스티 뉴욕 경매서 59억원 낙찰 '최고가 경신'

기사입력 : 2023년03월22일 17:06

최종수정 : 2023년03월22일 17:06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크리스티 뉴욕에서 열린 3월 'Japanese and Korean Art' 경매에서 조선시대 백자 달항아리가 열띤 경합 끝에 수수료 포함 456만 달러(약 59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경매에서 달항아리 낙찰가 중 최고가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백자 달항아리 'CHRISTIE'S IMAGES LTD. 2023'2023.03.22 89hklee@newspim.com

희소성이 높고 아름다운 백자 달항아리는 최근 10년간 경매에 나온 달항아리 중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에 경매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 작품은 단색의 담박함과 순수함을 보여주며 내면을 중시하는 18세기에 유행한 유교 사상을 반영하고 있다. 일본 개인이 소장하던 작품으로 이번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게 됐다.

또 지난 2월 서울 프리뷰에서 선보인 박수근의 '앉아있는 세 여인'은 44만1000달러(약 5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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