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체외진단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오상헬스케어가 인천 송도에 연구 및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와 연구소 및 제조시설 건립에 필요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와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토지매매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청] |
오상헬스케어는 송도국제도시 7공구 인천테크노파크 확대조성단지 1만4천716㎡의 부지에 체외진단 분야 연구·제조시설을 2026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진단키트로 국내에 알려진 오상헬스케어는 분자진단과 면역진단 등 체외진단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오상헬스케어의 이번 투자가 기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입주기업들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는 "오상헬스케어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송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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