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재해와 안전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시작한다.
27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해 재해보험은 6727여 농가가 자부담 10억 1000만 원을 들여 가입하고 재해피해로 24억 원을 보상받아 농업인의 소득손실 보장에 큰 도움이 됐다.
전남 영광군청 전경 [사진=영광군] 2023.03.27 ej7648@newspim.com |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보험으로 농업인,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보험가입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벼의 경우 5~6월 가입하고 품목별 가입기간을 맞춰 농지소재지 농협을 통하여 신청 할 수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를 보상해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이며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만 87세까지 농업인이 가입 가능하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손해, 자기신체 사고 등 농가 피해 보장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는 보험으로 농기계 12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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