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이어 18대 회장으로 연임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김낙회 회장이 한국광고총연합회 18대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9년 3월 2년 임기로 16대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에 취임한 뒤 17대 회장으로 활동했다.
김낙회 회장. [사진=광고총연합회] |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조선호텔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낙회 회장을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제일기획 사장 ▲한국광고산업협회 회장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 겸임교수 ▲국제광고협회(IAA) 한국지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아시아 19개국을 회원국을 두고 있는 아시아광고연맹(AFAA) 부회장에 선임됐다.
김낙회 회장은 광고산업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해 광고산업 정책을 전담할 컨트롤타워 정립과 '광고산업진흥법 제정 등 정부 부처에 적극적인 정책 건의를 해왔다. 대국민 광고인식 제고를 위해 '광고의날 캠페인' 전개, 한·중·일 국제광고세미나와 50년 광고 전시회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 회장은 "애드아시아 행사를 통해 애드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광고 분야를 선도하는 K-광고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려 디지털 시대 국내 광고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기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