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경찰청은 31일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의 성폭력 사건 1건을 대전지검에 추가로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신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정씨를 구속 송치한 후 피해자 3명에 대한 추가 고소를 접수받아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추가 송치 건은 1명에 대해 수사 완료한 것이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사진=넷플릭스] |
앞서 지난 23일 충남경찰청과 대전지검은 합동으로 충남 소재 JMS 본산, 정 총재 등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경찰은 정씨의 추가 성폭력 사건 및 범행의 조력자에 대해 수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전지검은 김지혜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을 수사팀장으로 해 5개 검사실에 별도의 수사팀을 구성하고 정씨 사건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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