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경기도 주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매년 도내 자체감사 활동에 대한 진단 및 평가를 통해 도민 고충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예방적 감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평가되고 있다.
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시] 2023.03.31 krg0404@newspim.com |
올해는 사전예방적 감사 강화 및 평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해 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활성화,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도정협력, 외부적발 등 5개 부문 16개 지표를 신설해 평가했다.
특히 평택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설된 평가항목인 예방적 감사 분야에서 기관장의 부패방지 및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 다양한 감사‧조사 활동을 통해 현실과 부합되지 않는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해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감사관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 공직자들이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예방적 차원의 감사 및 적극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평택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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