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항공안전 에어부산 '최고'…대한항공·플라이강원·에어인천 '부족'

기사입력 : 2023년04월03일 06:00

최종수정 : 2023년04월03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제선 회복 맞춰 민간자문단 구성해 감독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에어부산이 지난해 항공사 안전수준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반면 대한항공, 플라이강원, 에어인천은 전체 항공사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11개 국제항공운송사업자(항공사)에 대한 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항공사별 사고 현황, 안전감독 결과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의 항공기 모습. 2021.10.23 yooksa@newspim.com

그 결과 에어부산이 최상위로 나타났다. 이어 에어프레미아, 아시아나항공 순이었다. 반면 대한항공, 플라이강원, 에어인천은 전체 항공사 평균보다 낮았다.

항공기 사고는 대한항공의 지상이동 중 접촉 사고 등 2건이 발생해 2021년(1건) 보다 50% 증가했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사례 적발 증가와 경직된 조종실 안전문화 등도 항공안전감독 결과 주요 위해요인으로 분석됐다.

국민 알 권리 보장과 항공사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토부 누리집에 안전도 정보를 공개한다. 최근 5년 우리나라 항공사 사고 현황,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발표한 전세계 항공사 사고 현황(최근 5년), 국제기구 등의 안전평가 결과에 따른 항공안전우려국 지정 현황, 국적 항공사가 보유한 경년항공기(기령 20년 초과)에 대한 운영 정보다.

올해 국토부는 항공사별 안전 취약분야 감독 강화와 국제선 증편에 따른 변화 관리, 종사자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을 위해 현장 감독 위주로 전환한다. 분야별 핵심리스크를 사전에 발굴·개선해 감독 역량을 집중하고 기본수칙 위반 적발시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특별점검도 병행한다.

현장 감독역량 강화를 위해 항공분야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항공안전 민간 전문자문단'도 구성했다. 자문단은 국토부 소속 항공안전감독관과 운항・정비 등 분야별 점검조를 구성해현장에서 감독활동을 수행하한다.

정용식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올해는 향후 10년 항공산업 지속 발전을 위한 항공안전 재도약의 중요한 한해인 만큼 국제선 본격 회복에 대비해 항공사별 변화 리스크를 집중관리하는 등 항공안전에 양보 없는 최우선 가치를 두고 관리하겠다"며 "처음 도입하는 항공안전 민간 전문자문단 운영으로 국민 눈높이와 새로운 시각에서 항공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