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개발사인 미국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이르면 다음달에 서울을 방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트먼 CEO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오픈AI 이용자들과 개발자들, 그리고 일반적으로 AI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대화하기 위해 오는 5~6월에 여행한다"고 밝혔다.
그의 '오픈AI 투어' 방문지는 토론토(캐나다), 워싱턴DC(미국),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라고스(나이지리아), 마드리드(스페인), 브뤼셀(벨기에), 뮌헨(독일), 런던(영국), 파리(프랑스), 텔아비브(이스라엘), 두바이(아랍에미리트), 뉴델리(인도), 싱가포르, 자카르타(인도네시아), 서울(한국), 도쿄(일본), 멜버른(호주) 등 17개 도시다.
방문지 목록에 서울이 후반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추정컨데 올트먼이 다음달보다는 오는 6월에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올트먼은 "나는 방문한 일부 도시에서 정책입안자들과 대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 빙 행사에 참석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2023.02.07 [사진=블룸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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