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이 제25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플뢰레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전남 해남군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권영호, 하태규, 곽준혁, 이성종이 팀을 이룬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은 플뢰레 단체전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만난 성북구청을 상대로 45대 29의 큰 점수차로 단체전 우승을 거뒀다.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이 제25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플뢰레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전도시공사] 2023.04.03 gyun507@newspim.com |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은 1997년 창단 이후부터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으로 입상해왔다. 올해 '2023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 플뢰레 개인전 우승(하태규) 및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출전한 대회에서 연속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둔 펜싱팀 감독과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우리 펜싱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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