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반려견 2000마리를 대상으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광견병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가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아 1년에 한 번씩 보강접종이 권장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진=뉴스핌DB] 2023.04.04 obliviate12@newspim.com |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으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완료 후 접종 가능하다.
접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협력 동물병원은 39개소로 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희망 시 동물병원을 선택해 방문하면 된다.
단 올해 상반기 준비된 백신은 2000마리 분량이어서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비는 평소 2만원 내외이지만 사업기간 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 할 경우에는 약 5000원 정도의 접종시술비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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