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테슬라 등 부스 관람...곽재선 회장과도 만나
[고양=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방문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서울모빌리티쇼 행사장을 찾았다.
[화성=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mironj19@newspim.com |
정 회장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의 부스를 둘러본 뒤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 등의 완성차업체 부스를 둘러봤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 현대차, 현대차그룹, 현대모비스가 참여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기아는 준대형 전기차 SUV EV9을 선보였다.
정 회장은 취재진과 만나 "더 열심히 하겠다. (오늘 둘러본 행사장이) 다 인상적이었다"고 짧게 말했다. 최근 공개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규정과 관련해서는 따로 답하지 않았다.
정 회장은 이날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과도 짧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곽재선 회장은 "정 회장을 만나 우리는 글로벌 메이커가 아니기 때문에 낙숫물을 줍겠다 말씀을 드렸다"며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셔서 대답을 했고 차가 잘 나가는지 등의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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