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매력 알린다.
부산시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6일부터 12일까지 '토마 구아즈'를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작품활동을 함께한다고 5일 밝혔다.
프랑스 유명 사진작가 토마 구아즈[사진=부산시] 2023.04.05 |
강서구 녹산국가산단에 부산공장을 운영 중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토마 구아즈' 초청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덕분에 이번 홍보가 성사됐다.
토마 구아즈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여행사진작가(프랑스 인플루언서)로 주로 도심 풍경과 해변 경치, 산, 사람들, 산업풍경, 항구 등을 카메라 앵글에 담고 있다.
지난 1969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며, 1995년 국립장식미술학교(사진과)를 졸업한 이후, 르 몽드, 우에스트-프랑스, 라 크루아, 파리-매치 등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 유명 언론매체인 '르 피가로'에도 정기적으로 작품을 기고(44개 이상 주요 보고서 발표)하고 있다.
이번 작품활동은 시민 열기와 교통 인프라, 개최 예정부지 등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단 방문 시기에 맞춰 6일부터 12일까지 부산의 과거(임시수도기념관)와 현재(해운대, 광안리 등) 미래(북항 일원 등)를 스케치하며, 작가의 눈으로 그려본 '부산'을 카메라 앵글에 담을 계획이다.
주요 촬영장소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작품의 완성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인 북항 일원을 집중적으로 담을 수 있도록 엑스포 예정부지를 전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