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와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가 중급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초급 수료자 및 시군 기후변화네트워크 추천을 받은 도민 3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원인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도민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가 양성 [사진=전라남도] 2023.04.05 ojg2340@newspim.com |
주요 교육 내용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 ▲2050 탄소중립 전남도 정책 방향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이해하기 등 이론과 견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급 교육을 수료한 도민은 전남도의 환경교육 및 기후변화, 에너지 절감 홍보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하는 실천가로서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와 환경 활동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생태과장은 "탄소중립 생활실천가 양성교육은 실천가 역량을 기르고 기후변화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남도가 탄소중립 중심 도시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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