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5000만원...10일부터 신보재단서 접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소상공인자금은 지난 2월 접수한 1분기 신청액 중 보증심사 과정에서 발생한 자금 가용액을 활용해 최근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가로 배정됐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본청 청사 전경. 2023.04.06 goongeen@newspim.com |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자등록이 있는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로 추천되는 소상공인은 시가 보전해주는 이자(1.45~1.7%)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세종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객에 한해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추가 지원 이외에 오는 5월과 8월 및 11월에 총 6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과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 모니터링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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