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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發 IRA 훈풍…쾌속 질주 '2차전지 수혜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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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 상승 견인 종목 대부분 IRA 수혜주
에코프로‧코스모신소재, 연초 대비 300% 가량 상승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최근 발표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 세부지침 발표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이 관련 수혜주 물색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2차전지 관련주로 엮이는 양극재부터 분리막까지 이차전지 핵심요소를 생산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훨훨 날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3.04.06 ymh7536@newspim.com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18포인트(1.77%) 오른 872.36에 마감했다. 올해 들어 26% 급등했으며, 870선을 넘은 건 지난해 6월 9일 이후 10개월 만이다.

코스닥 전체 지수에서 2차전지 주요 종목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11%다. 에코프로비엠만 5.6%이고 에코 3형제와 엘앤에프의 합은 11%다. 이는 삼성전자 비중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들어 지난 3일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자이글(481.15%)이다. 가정용 전기 그릴로 유명한 업체이지만 올해 들어 주가 급등의 이유는 2차전지 해외 합작법인 설립 추진 등 2차전지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에코프로(389%), 코스모신소재(277.27%), 레몬(253.56%), 금양(239.51%), 코스모화학(219%)이 주가 상승률 상위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2차전지 관련 사업을 하고 있거나 진출이 기대되는 종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주가 상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IRA 전기차 세액공제 잠정 가이던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가이던스에 따르면 북미에서 생산될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은 배터리 부품을 북미 현지에서만 50% 이상, 핵심 광물을 북미 및 미국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서 50% 생산해야만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됐다. 두 가지 항목의 조달 비율은 해마다 단계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부품은 2029년 100%, 광물은 2027년 80%으로 올라선다.

특히 광물 조달 요건의 경우 구성 재료 개념이 도입되면서 원료 수급 조건이 상당히 완화됐다. 초기 IRA 안에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원재료를 우려국가인 중국, 러시아에서 수입한 것을 배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지침에서는 중국산 원료라도 북미·미국 FTA체결국에서 이를 구성 재료로 제조한다면, 원산지 기준도 제조지로 인정해주는 것으로 확정됐다.

구성 재료에 포함된 소재는 양극활물질·음극활물질·바인더·집전체(알루미늄박·동박)·전해액 원료(염·용매·전해질·첨가제) 등이다. 핵심 광물 조달 요건 확정으로 양극재, 음극재 기업들이 수혜를 보게 됐다. 구성 재료 요건에 따라 한국에서 소재를 생산하더라도 세제 혜택에 포함된 덕분이다.

주식시장에서 양극재 제조업체 중 단연 눈길을 끌고 있는 곳은 에코프로비엠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에코프로비엠은 연초 9만원 선에서 23만500원을 나타냈다. 이는 2.5배에 이르는 상승세다. 음극재업체인 포스코퓨처엠도 28만8500원 수준이다.

이어 분리막·전해액 등 소재분야 업체들도 미국 시장에서 지분을 확대할 기회가 커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증권사들은 국내 2차전지 소재주들이 IRA 법안의 직접적인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본다.

POSCO홀딩스의 경우 전남 광양에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오는 10월 준공이 끝나면 연간 4만3000t 규모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업종에 대한 투자비중 확대를 조언하고 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IRA 시행령을 통해 국내 업체들에 대한 수혜가 확인된 만큼 긍정적 센티먼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양·음극재, 동박, 분리막, 전해액 등 소재 업체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핵심광물을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일부 조달하지 못해도 추출·가공을 통해 발생한 총 가치 증가분의 50% 이상이 FTA를 맺은 국가(한국, 칠레, 호주 등)에서 발생한다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라면서 "양극재, 음극재 기업들이 국내에 투자해도 IRA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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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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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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