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농업생태원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2023 평택꽃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6일 생태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부터 자유관람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개막식, 부대행사를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평택꽃나들이 행사가 열리는 평택시농업생태원 전경[사진=평택시]2023.04.06 krg0404@newspim.com |
행사는 15일 오후 2시 평택꽃나들이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평택쌀 꿈마지를 활용한 가래떡 뽑기 행사로 열린다.
특히 농업생태원 곳곳에는 만개한 형형색색의 튤립을 비롯한 화려한 봄꽃들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다 평택시 화훼농가들이 정성껏 가꾼 꽃들이 방문자센터에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며, 아이들을 위해 사슴벌레 등 곤충류와 토끼, 관상조류 같은 소동물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된다.
생태원 관계자는 "행사 기간 중 반려식물 가꾸기와 화분 분갈이 체험, 평택 향토 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며 "평택농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와 먹거리 장터 운영을 통해 농업생태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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